성인병과 암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차 총정리 (feat. 보이차의 효능)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인해 성인병 발병률은 해가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다. 오늘은 성인병과 암 질환이 걱정인 분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차 종류를 정리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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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암 질환에 걸릴 확률은?

성인병과 암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차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 수명인 83세까지 살 경우에 우리가 암에 걸릴 확률은 몇 퍼센트나 될까? 바로 37.4%이다. 남성 80세는 5명 중 2명, 즉 39.8%의 확률로 암에 걸릴 수 있고, 여성은 86세 기준으로 3명 중 1명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인구의 건강행태와 환경 구조 등의 변화로 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암 발생률도 비례하여 증가하고 있다.

 

 

그래도 인구 10만 명당 암 발생률을 기준으로 보면 현재의 암 발생률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999년에 215.9명 이후 2012년까지 453.6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다 2015년에는 427.6명, 2016년에는 454.2명으로 소폭 증가 후 2018년부터는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위암, 대장암, 간암과 같은 암의 발생률은 최근 10여 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고, 유방암과 전립선암 등은 1999년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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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으로부터 자유로워진 걸까?

세계 표준인구로 보장한 우리나라의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 당 270.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인 OECD 평균 발생률인 301.1명보다 낮은 수준이다. 미국은 352.2명, 프랑스는 344.1명, 이탈리아는 290.6명을 기록했다. 즉 우리나라는 앞서 말한 나라보다는 낮은 수준이고, 248.0명을 기록한 일본에 비해서는 다소 높은 수준이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았을 때, 10만 명 당 암 발생률도 낮고, 국내의 암 발생률 추이도 안정화에 접어들었으니, 우리는 암 질환으로부터 자유로워진 걸까? 분명 아까는 37.4%의 확률로 암 질환에 걸릴 수 있다고 했는데 말이다.

 

성인병과 암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차

 

암 사망률 추이는 발생률과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인다. 암에 의한 사망률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인구 10만 명당 2019년 암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158.2명으로 전년 대비 3.9명 증가하였고, 이 수치는 2009년과 비교했을 때 17.7명 증가한 수치이다.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폐암이다. 인구 10만 명당 36.2명이 폐암으로 사망한다. 그다음으로는 간암, 대장암, 위암이 암 질환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4가지의 암으로 조사되었다. 불행 중 다행인 건 위암의 경우 사망률이 점차 줄고 있다는 것이다. 암 조기검진에 따른 조기치료로 완치율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위암의 완치율이 높아진다고 안심하기엔 이르다.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이 모두 암 발생 요인으로 꼽히고 우리는 여전히 매년 24만 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는 나라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구가 급격하게 고령화되면서 암 환자 발생과 사망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성인병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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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이 우리의 삶을 위협한다?

2019년 국민 건강영향조사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의 고 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고 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2019년 남자 21%, 여자 23.1%이며 남녀 모두 2005년 이후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고혈압 유병률은 소폭 감소했고, 당뇨병은 2011년 이후에 큰 변화가 없다.

 

연령별로 비만은 남자 30대, 고혈압과 당뇨병은 70대 이상, 고 콜레스테롤혈증은 60대 이상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았다. 단 흡연율과 월간 폭음률이 빠르게 높아지며, 타 연령층에 놓인 사람들이 성인병 및 이로 인한 합병증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는 없는 시대가 도래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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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과 암 질환에 도움이 되는 차

1) 보이차

차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인체에 콜레스테롤과 혈중 지질을 억제하고 유지류 화합물이 배변을 통해 배출되도록 하며, 모세혈관 벽을 탄력 있게 한다. 지방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혈장과 간장의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동맥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적되지 않게 하는 효능이 있다.

 

이는 모든 차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며, 보이차의 효능에 대해서는 여러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손로서와 류장혜천의 '보이차의 항 동맥경화에 관한 연구'이다. 이 연구를 통해서 보이차는 혈장의 콜레스테롤과 유리지방산을 낮추고 콜레스테롤성 지방간을 방지하며 콜레스테롤의 배출량을 증가시킨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고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즉, 심혈관 관련 질병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다. 

 

성인병과 암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차

 

차는 각종 악성 종양을 예방 및 치료하는 항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중국 예방 연구원에서는 140여 종의 차로 체내/외 실험을 했는데, 차에 항암효과 및 돌연변이 억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암을 일으키는 물질인 니트로기의 형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폴리페놀 성분과 산화, 분해, 합성으로 만들어지는 모든 성분은 항암에 중요한 작용을 하며 그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폴리페놀류의 B 조합 성분이다. 차에는 이 외에도 비타민 B1, B2, E, C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모두가 항암에 중요한 미량 원소라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다.

 

2) 솔잎차

솔잎에는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고, 비타민, 칼슘, 인, 당질도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솔잎에 들어있는 옥실팔타민산이라는 성분은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고혈압과 동맥경화, 중풍 등 성인병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솔잎차 효능과 부작용 총정리 (feat. 성인병 예방에 좋은 솔잎차 만드는 법까지)

 

본초강목에는 '솔잎을 생식하면 종양이 없어지고 오장을 편하게 하여 오랫동안 먹으면 불로장수한다. 위장병, 고혈압, 중풍 등에 효과가 있고 각종 유기산이 풍부하여 부인병에도 좋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솔잎차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위에 첨부된 포스팅을 참고하도록 하자.

 

 

3) 감잎차

감잎차는 솔잎차에 비해 조금 더 친근한 차이다. 감잎차에는 감기,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에 유익한 영양소로 평가받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추가로 동맥경화증, 고혈압, 노인의 변비 등에 효과가 좋고, 피로할 때 마시면 면역력 강화의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한다.

 

감잎차의 효능과 부작용 총정리 (feat. 감잎차 마시는 방법)

 

4) 국화차

국화차는 조선시대에 왕세자들이 두뇌발달을 위해 즐겨 마신 차로 유명하다. 국화차는 콜레스테롤을 녹여서 체외로 배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는 크롬이라고 불리는 성분 때문이다. 크롬 성분은 체내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체외로 배출되게 돕는다. 국화차를 마셨을 때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국화차의 효능과 부작용 총정리 (feat. 성인병에 좋은 차)

 

이 외에도 국화차는 관상동맥을 확장시켜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고혈압, 협심증, 동맥경화, 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육체적인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만 국화차는 안정 효과가 뛰어나 우울증과 피로 해소, 불면증 증상 완화의 효과도 갖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위에 첨부된 국화차 관련 포스팅을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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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에 도움이 되는 차?

소화 불량 해결에 도움을 주는 차 총정리 (feat. 중국 차의 분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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