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하 '배민') 또는 쿠팡이츠에서 배달파트너로 활동 중이라면 산재보험료 가입 방법에 대해 많이 찾아보셨을 텐데요. 경기도 거주자라면 산재보험료 90%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에 대해 정리를 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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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대상
2022 배달노동자(배민 및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경기도 내 플랫폼 배달노동자 및 사업주 1,100명입니다. 아래 중 하나에 해당한다면 누구나 산재보험료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음식 및 퀵서비스 배달업무 종사자 및 사업장의 사업주
- 공고일 기준 경기도 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배달업무 종사자 및 사업장의 사업주
-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 산재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종사자 및 사업장의 사업주
배달의민족(배민) 또는 쿠팡이츠와 같은 배달 플랫폼에서 배달 업무를 하고 있는 사람 중에 경기도 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면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에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종사자뿐만 아니라 사업장의 사업주가 일괄 신청할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신청 기간 및 방법
2022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은 4월 25일(월)부터 5월 24일(화)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선착순 모집으로 모집규모인 1,100명이 모두 충원되면 조기마감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합니다. 신청 홈페이지는 하단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원자 희망자 본인 또는 사업주가 대리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주체별로 준비해야 하는 서류가 상이합니다.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클릭) 에서 신청하는 경우, 본인이라면 본인 명의 통장사본과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 및 제출해야 합니다. 사업주가 대리 신청하는 경우에는 사업주 대리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고용/산재보험 사업장 부과내역 조회(1~3월)를 추가 제출해야 합니다.
본 사업은 5월 24일(화)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착순 마감이 되어 지원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7월 ~ 8월 사이에는 2차 모집이 예정되어 있고, 2023년 1분기까지 총 4차로 나눠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1차 모집 기간 동안 신청을 하지 못하신 분들은 이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내용
2022 경기도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에 최종 선발되면 산재보험료의 90%를 최대 12개월동안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배달노동자는 기준보수 1,588,400원을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보험료율 0.019가 적용되어 30,380원의 보험료를 지불하게 됩니다. 이때 종사자는 절반 금액인 15,190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단, 1월부터 6월까지는 특별 감면으로 50%가 감면되어 실제 지원금액은 6,83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7월 이후에는 종사자 부담 금액의 90%인 13,670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 1월 ~ 6월 지원 금액 : 6,830원
- 7월 이후 지원 금액 : 13,670원
산재보험료 지원은 2022년 산재보험 신규 가입자를 우선으로 지원합니다. 신규 가입자 외의 인원은 선착순 모집이 원칙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