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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꿀팁

대추차의 효능과 부작용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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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여름에는 잘 찾지 않는 차이지만, 최근 코로나의 영향인지 대추차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오늘은 대추차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정리를 해 보려고 한다.

 

 

목차

     

    대추차의 효능은?

    대추는 풍요와 다산을 의미하는 식재료이자 예로부터 자주 사용해 온 약재 중 하나이다. 우리의 조상들은 겨울이 오면 가을에 추수한 대추로 차를 끓여 마시며 추위를 이겨내곤 했다. 대표적인 보양차 중 하나인 대추차의 효능은 무엇일까? 아래에서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1) 불면증 개선 및 스트레스 완화 효능

    대추에는 신경 안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추에 포함된 성분이 정신을 안정시켜주고 흥분을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불면증으로 고생을 하거나 우울감으로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따뜻한 대추차 한 잔이 도움이 될 수 있다.

     

    2) 면역력 증진 효능

    생 대추 100g에는 비타민C가 무려 90mg이나 들어있다. 하루 권장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대추에는 비타민C만 있는 것이 아니다. 대추에는 비타민C 외에도 엽산, 비타민A, 비타민B, 탄닌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C와 탄닌은 대표적인 항산화제이다. 체내의 염증을 완화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등 면역력 증진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긴 했지만, 여전히 자가 면역이 걱정이라면 대추차 한 잔을 마셔보는 건 어떨까?

     

    3) 항암 효능

    최근 발표된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추 속에는 항암 성분이 있다고 한다. 종양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여 암세포에 대응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나, 평소에 꾸준히 섭취한다면 조금의 항암 효능은 기대해볼 수 있다.

     

    4) 혈액 순환 개선 효능

    대추 속에 다량 함유된 성분 중에는 적혈구의 생성과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칼륨은 혈압 안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손발이 차갑거나, 빈혈 증상을 느끼거나 혈압이 높아 걱정이라면 대추차를 꾸준히 마셔보면 좋다.


    대추차의 부작용은?

    앞서 대추는 오랜 기간 동안 약재로 사용했었다고 말했다. 그만큼 대추는 대체로 안전한 식재료이다. 단, 드물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만약 대추를 먹고 이상을 느낀다면 즉시 의료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대추에는 당분 함량이 많아 당뇨병 환자라면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임산부나 평소 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라면 전문의와 상담 후 음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추 고르는 방법은?

    생대추는 흠집이 없고 단단하며 알이 굵은 것이 좋다. 또한 껍질 색이 짙고 윤이 나는 것이 좋은 대추이다. 만약 생대추가 아닌 말린 대추를 구매하고자 한다면 껍질 색이 붉은 것을 골라야 한다. 향이 진하면 좋고, 살짝 눌렀을 때 탄력이 느껴지며 겉 부분에 주름이 많은 대추가 좋은 대추이다.

     

    대추차의-효능과-부작용
    대추차의 효능과 부작용

     

    생대추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말린 대추는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둘 다 상온에 오래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대추와 궁합이 좋은 식재료는?

    대추와 궁합이 좋은 식재료는 바로 생강이다. 생강은 대추와 비슷하게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대추와 생강이 서로 만나면 생강의 매운 성질은 완화되고, 신체의 정체되는 부분을 풀어주는 효능은 배가 된다. 대추 생강차를 마시면 혈압과 체온을 정상으로 조절할 수 있고, 혈관 기능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대추 생강차를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대추와 생강을 깨끗하게 씻은 뒤에 마른 수건으로 불순물을 제거한다. 대추와 껍질을 제거한 생강을 넣고 개인의 선호에 따라 꿀을 첨가하여 2시간 정도를 푹 끓여 음용하면 된다. 따로 마셔도 좋지만, 서로 만나면 좋은 효능이 배가 되니, 자가 면역이 걱정되거나 감기로 고생을 하고 있다면 대추 생강차를 마셔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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