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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힌남노 태풍 경로와 대비방법(테이프 붙이는 방법)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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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태풍이 북상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힌남노 태풍의 태풍 경로와 피해를 축소화하기 위한 대비방법에 대해 정리를 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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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힌남노 태풍 소개

    힌남노 태풍은 2022년 제 11호 태풍입니다. 힌남노(HINNAMNOR)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국립보호구역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때가 있기 때문에 비슷한 위치에 여러 태풍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발표되는 태풍 예보의 혼란을 막기 위해 태풍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짓는 걸까요? 아래에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풍 이름을 짓는 방법은 1999년 전후로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1999년 전까지는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에서 지정한 이름으로 사용했습니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는 태풍위원회의 회원국이 제출한 이름 중 하나를 택하여 사용합니다. 국가별로 10개씩 태풍의 이름을 기재하여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태풍의 이름을 정하게 됩니다.


    힌남노 태풍 위치와 예상경로

    힌남노 태풍은 5월 12시를 기준으로 중심기압 930hPa, 최대풍속 180km/h를 자랑하는 중형 태풍입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힌남노는 강풍의 반경이 무려 400km에 달하는 큰 태풍으로 2016년 큰 피해를 입혔던 차바보다 훨씬 강한 태풍이라고 합니다.

     

    힌남노-태풍-위치와-예상경로
    힌남노 태풍 위치와 예상경로

     

    힌남노 태풍의 현재 위치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370km 부근 해상입니다. 5일 18시에 제주도 서귀포에 가장 근접하여 6일에는 부산을 거쳐 지나갈 예정입니다. 일자와 시간별 태풍의 예상경로는 아래 정리된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힌남노 태풍 현재 위치 확인하기

     

    구분 내용
    9월 5일 12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 370km 부근 해상
    9월 5일 18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 200km 부근 해상
    9월 6일 0시 서귀포 남동쪽 약 30km 부근 해상
    9월 6일 6시 부산 남서쪽 약 90km 부근 해상
    9월 6일 12시 울릉도 서남서쪽 약 30km 부근 해상

     

    힌남노 태풍의 예상 경로에 대해서는 말이 많았는데요. 기상청장의 말에 따르면 태풍의 규모와 세기가 워낙 세서 태풍의 경로를 따지는 게 의미가 크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지역별로도 피해가 심한 지역이 있을 수는 있지만, 전국적으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힌남노 태풍 대비방법

    지난 8월에 서울 지역을 비롯해 침수 피해가 있던 지역들이 있다 보니 이번 힌남노 태풍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침수 피해 지역의 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이번 태풍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1) 태풍 기본 대비방법

    태풍-기본-대비방법
    태풍 기본 대비방법

     

    태풍 소식이 들려오면 우선 TV나 라디오를 통해 태풍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 하수구나 집 주변 배수구 점검을 미리 해 두면 가정의 침수 피해를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습니다. 이번 힌남노처럼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라면 지붕이나 간판, 밖에 비치되어 있는 여러 기구들이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고정해 두어야 합니다.

    2) 도시 지역 거주자 태풍 대비방법

    도시-지역-거주자-태풍-대비방법
    도시 지역 거주자 태풍 대비방법

     

    도시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은 어떻게 태풍에 대비를 해야 할까요? 우선 고층 건물 유리창은 테이프를 붙여 파손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풍이 불 때 테이프를 붙이는 이유를 파손 방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정확히 말하면 파손 방지보다는 창문이 깨졌을 때의 유리 파편이 비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의 목적이 더 크다고 합니다.

     

     

    유리창에 신문지를 붙이거나 엑스자(X)로 테이프를 붙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단, 앞서 말한 것처럼 유리창이 깨졌을 때 사방으로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유리창이 깨지는 것을 막고 싶다면 유리창과 실리콘 이음매에 테이프를 사각형으로 붙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유리창이 노후되어 유리창과 문틀 사이에 빈 공간이 많다면 바람이 불 때 유리창이 흔들리면서 창틀에 부딪혀 파손될 수 있습니다. 유리창과 문틀 사이에 페트병 뚜껑 또는 신문지, 박스, 우유팩 등으로 공간을 채워주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농촌 지역 거주자 태풍 대비방법

    농촌-지역-거주자-태풍-대비방법
    농춘 지역 거주자 태풍 대비방법

     

    힌남노 태풍이 현재 위치하고 있는 제주도에는 농촌지역의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실제로 논이나 밭이 물에 잠기면서 가축들이 떠나는 속보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농촌에 거주하고 있다면 논둑을 미리 점검하고 물꼬를 조정해 두어야 합니다. 하천 인근 지역이라면 모래주머니 등으로 물을 막아 농경지 침수 예방을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4) 해안 지역 거주자 태풍 대비방법

    해안-지역-거주자-태풍-대비방법
    해안 지역 거주자 태풍 대비방법

     

    힌남노 태풍의 예상 경로가 제주도 인근 해안을 바로 거쳐 부산, 울릉도 지역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해안 지역의 피해도 클 것으로 우려되는데요. 해안 지역 거주자 분들 중 저지대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선박 역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전한 곳으로 옮겨두시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힌남노 태풍의 북상 소식과 함께 태풍의 예상 경로와 대비 방법 등에 대해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워낙에 강한 태풍이라는 소문이 많아서 그런지 침수 피해 지역에서도 단단히 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모쪼록 큰 피해 없이 잘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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