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본문 바로가기

생활꿀팁

애플페이 현대카드 독점 계약 발표 국내 출시는 언제?

반응형

애플페이가 현대카드와 독점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연내에 애플페이를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라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오늘은 애플페이의 현대카드 독점 계약 내용과 함께 국내 출시 예정일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이미지-썸네일
이미지 썸네일

 

목차

     

    애플페이 소개

    애플은 애플페이라고 불리는 비접촉식 NFC 결제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는 애플페이의 사용이 가능하지만, 한국은 애플페이 사용이 불가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관련 내용에 대하여 아래에 상세히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원론적인 원인으로는 한국의 결제 방식 차이 때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은 2015년에서 2016년 사이에 금융 IC 카드로 전환이 되었는데, 이때 접촉식 결제방식만 보급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NFC만을 지원하는 애플페이의 도입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비접촉식 결제라고 하니 국내에서는 상용화 되어 있는 '삼성페이'를 떠올리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삼성페이는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과 NFC를 함께 사용하는 결제 시스템이라 NFC 기능을 꺼둔 상태에서도 결제가 되어 일반 플라스틱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에서는 모두 결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애플페이 사용 방법 확인하기

     

     

    결제 수수료가 높다는 것도 국내 도입이 어려운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합니다. 애플페이는 6개의 국제 카드 브랜드사의 결제 수수료와 애플의 자체 수수료가 합쳐진 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은 VAN사라고 불리는 회사에서 이미 결제망을 갖추고 있어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애플페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필요가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애플페이 현대카드 독점 계약

    애플페이와 현대카드가 1년 독점 계약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오프라인 현장 결제와 함께 온라인 결제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고객을 모으는 것이 현대카드의 전략이라는 매체 보도가 있습니다. 지난 15일 현대카드는 전자결제대행사인 PG사에 애플페이를 통한 온라인 결제 구축망 작업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애플페이-현대카드와-독점계약
    애플페이 현대카드와 독점계약

     

    앞서 국내에 애플페이가 도입되지 못한 원인으로 NFC 결제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판매관리 단말기(POS 기기)에서는 NFC 결제 방식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MST 결제를 함께 지원하는 삼성페이는 사용할 수 있지만, NFC 결제만 지원하는 애플페이는 사용이 어려운 것입니다.

     

    현대카드는 애플과 1년 독점 계약을 하고 나서 코스트코와 편의점을 중심으로 NFC를 지원하는 POS 기기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이를 두고 오프라인만 공략해서는 상용화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PG사 협업을 통한 온라인 결제 시장 진출을 함께 진행하려는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애플페이 국내 예상 출시일

    애플과 현대카드의 독점 계약 발표 이후에 애플 페이와 관련된 약관도 개정이 되면서 연내에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습니다. 하지만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번 약관 개정은 비단 한국에서만 진행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터키, 미얀마와 같은 국가에서도 애플페이 관련 내용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카드와의 독점 계약, PG사에 보낸 현대카드의 협업 요청, 코스트코와 편의점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POS 기기 보급 등 전체적인 측면을 고려해 보았을 때 연내에 국내에서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은 터무니없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현재 애플페이는 70여 개 국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같은 아시아 국가인 중국과 일본은 2016년에 애플페이를 도입했습니다. 만약 2022년 이내에 애플페이가 도입된다면 온/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큰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응형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