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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꿀팁

티스토리 |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이유와 해결방안 (feat. 2일만에 저품질 탈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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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라면 피하고 싶은 게 한 가지 있다. 바로 다음에서 블로그가 저품질로 분류되어 통 누락이 일어나는 것이다. 다음뿐만 아니라 네이버에서도 저품질 분류를 받을 수 있지만, 네이버에 티스토리 블로그가 노출되는 건 초기에 생성된 블로그를 제외하면 흔치 않다. 

 

저품질에 걸리면 다음에서 사이트가 통으로 누락되어 유입량이 급감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앞서 말한 것처럼 티스토리 블로거의 대부분은 블로그 유입량이 가장 많은 다음에서 저품질 분류를 받게 된다. 구글이나 직접 유입량이 많은 블로그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유입량의 대부분을 다음에 의지하는 초보 블로거들에게 이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가장 피하고 싶은 일이 아닐까?

 

 

그런데 우려하던 일이 내게도 발생했다. 그래서 오늘은 티스토리 블로그가 저품질로 분류되는 원인과 그 해결방안에 대해서 알려주려고 한다. 실제로 나는 이 해결방안을 사용하여 주말 포함 2일 후에 저품질 분류가 해제되었다. 마지막에는 저품질 등록을 피하기 위한 꿀팁도 알려줄 예정이니 끝까지 잘 읽어주면 좋겠다.

 

티스토리 블로그 다음 저품질 분류 확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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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다음 저품질 분류 확인 방법

 

'다음에서 저품질 블로그로 분류가 된 건가?'라는 생각이 들 때 이를 확인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바로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하여 방문 통계 데이터를 확인하면 된다. 일반적으로는 잘 기록되던 방문자 수치가 어느 날부터 시원치 않다가 1/10 정도로 떨어진다면 다음에서 해당 블로그가 저품질로 분류되었다고 이해하면 된다. 이를 확실히 알 수 있는 방법은 방문 통계의 다음 유입량을 확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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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다음 저품질 분류 확인 방법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의 방문 통계 페이지에서는 일간 방문자 수와 함께 어떤 경로를 통해서 유입이 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보통 방문자 수가 많지 않은 초보 블로그들은 물론이고, 10,000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는 블로그도 다음을 통한 방문자 유입 의존도가 꽤나 높은 편이다. 그래서 모두가 다음 저품질 등록을 기를 쓰고 피하려고 한다.

 

블로그의 방문 통계 세부 수치를 확인했는데 다음 검색이 눈에 띄게 줄었다? 그럼 마음의 준비를 하고서 다음 검색창에 본인 블로그 URL 주소를 입력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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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다음 저품질 분류 확인 방법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을 한 이후에는 RSS 설정을 하게 되는데 네이버와는 다르게 카카오에서 티스토리를 인수해서 그런지 별도 등록 작업을 해 주지 않더라도 다음에서 검색 시에 사이트가 노출되게 된다. 그런데 저품질 블로그로 분류가 되면 블로그에 올렸던 글이 위 이미지와 같이 노출이 되기는 하지만, 사이트 검색 시에는 내 블로그가 검색되지 않는다. 이게 무슨 의미냐면, 검색 키워드로 다음에서 검색을 했을 때 내 블로그에 올린 글의 노출이 거의 끝으로 밀려 있거나 아예 노출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티스토리 방문자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다음에서의 유입량이 줄어든 게 전체 방문자 수가 줄어든 이유이다. 다음에서 내 블로그 주소를 검색했을 때 사이트 정보가 검색되지 않는다. 이 세 가지 사항에 모두 해당된다면 축하합니다. 여러분의 블로그가 저품질 블로그로 등록되어 통 누락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해결 방법 - 고객센터 문의하기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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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해결 방법

 

티스토리 블로그가 저품질로 분류되었을 때 가장 많이 택하는 해결 방법은 다음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것이다. 거의 95% 에 가까운 사람이 다음 또는 카카오톡 고객센터에 연락하는 방법을 택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방법을 추천하지 않는다.

 

고객센터로 문의를 하게 되면 관리자가 직접 문제 블로그에 방문하여 업로드된 글을 하나씩 확인하는데, 오히려 이 과정을 통해 블로그가 완전히 저품질로 찍히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고 한다. 다음이나 카카오톡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했을 때 재수집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최후의 방법으로 남겨두는 게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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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해결 방법

 

내 경우에는 여러 포스팅을 살펴보다가 위 해결 방안을 찾게 되었고, 고객센터에 문의 완료 후 오히려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글을 보게 되어서 남겨뒀던 문의를 삭제했는데 주말이 지나서 담당자의 답변을 받았다. 문의는 삭제했는데 답변이 날아온 기적? 

 

그런데 재미있는 건 내가 남긴 문의의 답변을 수신하기 전에 '확인 후 안내를 해 드리겠다'는 안내 메일을 먼저 수신했는데, 그 메일도 수신하기 전에 저품질 등록이 자동 해제되어 다음 사이트에서 내 블로그가 정상적으로 재수집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다음에 소개할 방법을 먼저 사용해 보고, 3~4일 정도를 기다렸는데도 불구하고 사이트 재수집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방법을 택해보는 건 어떨까? 고객센터 문의 시에는 아래와 같이 문의하면 좋다.

 

예시) 안녕하세요. 금일 블로그 조회수가 너무 떨어져서 제 블로그 URL 주소를 입력해 보았더니 정상 검색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문제가 될 법한 글은 적지 않은 것 같은데요. 혹시 사유 안내와 함께 사이트 재수집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참고로 다음 고객센터는 문의 응대가 느리고, 빠른 답변을 받고 싶다면 카카오톡 고객센터로 직접 문의하는 게 좋다고 한다. 9시에서 6시까지 상담사 연결이 가능하니 그 타이밍을 노려서 문의를 해 보도록 하자.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해결 방법 - 문제 게시물 삭제 (추천)

다음 고객센터의 답변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저품질 분류가 이뤄지는 이유는 상업적 블로그를 제한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상업적 블로그로 분류될 법한 포스팅은 무엇일까? 대표적으로 보험, 대출과 같은 위험 키워드를 사용하는 것과 빈번한 이슈 포스팅이 있을 경우 이를 상업적 블로그로 분류한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방역 패스 적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대한 포스팅을 자주 올리는 블로그들이 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몇 안 되는 키워드이기도 하고, 실생활에 막강한 영향을 미치는 주제인만큼 포스팅을 통한 유입량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포스팅이 빈번해지면 블로그가 저품질로 분류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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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해결 방법

 

내 경우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위험 키워드를 포함한 게시글을 올린 적이 없었어서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고민하다가 문득 '아 이거다' 싶었던 포스팅이 바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대한 포스팅이었다. 해당 포스팅을 올리기 이전에도 유사한 포스팅을 두 차례 올렸던 적이 있었는데, 이 포스팅을 올리고 나서 유입량이 떨어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리고 검색을 하고 나서 발견하게 된 것인데 실제로 2020년 경부터 코로나에 대한 빈번한 포스팅을 올리는 경우 저품질 블로그로 등록된 사례가 적지 않다고 한다. 다음에서는 이 키워드 자체를 이슈 키워드로 분류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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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해결 방법

 

이렇게 문제가 될 법한 포스팅이 분명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해당 포스팅을 비공개 설정하거나 삭제 후에 얼마 간 기다리면 블로그가 정상 재수집된다고 한다. 내 경우에도 주말인 토요일에 해당 포스팅을 삭제하고서 기다렸더니 월요일 오후부터 위 이미지처럼 사이트 검색이 정상적으로 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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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해결 방법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에서 방문 통계를 확인해 보니 방문자 수도 다시 늘어났고, 다음 검색을 통한 유입량도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듯 문제가 될 법한 포스팅이 분명한 경우에는 고객센터에 문의하기 전에 해당 포스팅을 비공개 또는 삭제 조치하고서 3~4일 정도를 기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없다면 그 후에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 보도록 하자.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알아차리는 방법

Photo by Lukas Blazek on Unsplash

 

자, 그런데 저품질이 풀린다고 해도 언제든 다시 걸릴 수 있으니 우리는 늘 두려움에 떨며 살아야 하는 것일까? 안타깝게도 그래야 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를 재빠르게 알아차리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물론 존재하니 걱정은 조금 덜 수 있겠다. 방법은 바로 포스팅 올린 이후에 다음에 본인 블로그의 URL을 하루에 한 번쯤 검색해보는 것이다.

 

하루에 여러 개의 포스팅을 올리는 경우에는 어떤 포스팅이 문제가 되는지 알기가 어렵겠지만, 하루에 하나씩만 게시글을 올리는 경우에는 어렵지 않게 문제가 되는 포스팅을 찾아낼 수 있다. 문제가 되는 게 확실해 보인다면 해당 포스팅을 비공개 또는 삭제 처리하고서 기다리면 저품질 등록이 해제되고 다시 정상적으로 재수집 처리될 것이다. 번거롭기는 하지만 유일한 방법이니 알찬 블로그 운영을 위해서 기억해 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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