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서진이네가 엄청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서진이네 프로그램 방송 전에 출장 십오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출연자들의 인터뷰와 게임 진행 영상이 방영되었다. 여기에 멕시코의 테킬라가 상품으로 걸렸었는데 오늘은 서진이네 멕시코 데킬라 클라세 아줄 레포사도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서진이네> 프로그램은 2월 24일부터 tvN에서 방영 중이다. 과거 <윤식당> 프로그램에서는 이서진이 이사였는데 이번에는 사장이 되었다. 원래 초기 계획은 이서진이 유럽에서 붕어빵 장사를 하는 게 콘셉트였는데, 일이 너무 커지자 멕시코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실제 촬영은 12월 초부터 진행되었고,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식당을 운영하였다.
이번 <서진이네> 프로그램에는 BTS 방탄소년단의 V(김태형)이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다. 깜짝 출연으로 잠깐 등장하고 마는 줄 알았는데 준비부터 실제 운영까지 계속 참여를 했었던 모양이다. V(김태형)은 채널 십오야 영상에서 게임을 진행하며 원래 술을 잘 못마시는데 서진이네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이서진에게 술을 배웠다고 밝혔다.
<서진이네> 출장 십오야 시즌 2에서 게임 상품으로 등장한 멕시코 데낄라는 클라세 아줄 레포사도(Clase Azul Reposado)이다. 디즈니 영화 코코가 생각나는 화려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술이다. 서진이네 멕시코 데킬라 클라세 아줄 레포사도는 멕시코 할리스코 고지대에서 자란 아가베로 만들어진다. 잎을 잘라내고 오븐에 쪄내는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되어 풍미가 예술이라고 한다.
클라세 아줄 레포사도는 멕시코 데킬라지만 위스키처럼 오크의 풍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데킬라는 칵테일이나 소금 또는 라임과 함께 마시는 경우가 잦은데, 오히려 그렇게 마시는 것보다는 데낄라만 마시는 것이 술의 풍미를 조금 더 잘 느낄 수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이를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서진이네 멕시코 테낄라는 맛도 맛이지만 독특한 병 디자인으로 인해 인기가 많다. 멕시코 장인들이 도자기 디캔터를 직접 만드는 데, 이것 하나를 만드는 데 무려 12일간의 작업이 필요하다고 한다. 멕시코 전통 문양이 가득 수놓아 진 병에 담긴 멕시코 데킬라 클라세 아줄 레포사도는 이번 <서진이네> 프로그램 덕에 더 인기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진이네 멕시코 데킬라 클라세 아줄 레포사도의 가격은 20만 원 후반에서 30만 원 중반 사이에 형성되어 있다. 국내 온/오프라인 알콜 판매점에서 어렵지 않게 구매가 가능하다. 2022년 데킬라 부문에서 판매량이 가장 높았던 게 바로 클라세 아줄 레포사도라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